[파이낸셜뉴스]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 본푸드서비스가 롯데시티호텔 2곳의 레스토랑 씨카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본푸드서비스는 지난 1일부터 '푸드가든 롯데시티호텔 명동'과 '푸드가든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호텔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한식, 양식, 비건식 등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푸드가든 롯데시티호텔 명동점은 180석 규모의 뷔페, 푸드가든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점 90석 규모의 한상차림 메뉴를 제공한다. 메뉴는 한식이나 양식 중 선호에 따라 이용할 수 있으며, 비건이라면 한국식 비건 메뉴와 서양식 비건 메뉴 중 선택할 수도 있다.
본푸드서비스 관계자는 "롯데시티호텔 씨카페 운영은 본푸드서비스의 컨세션 사업(식음료 위탁 운영업) 브랜드 푸드가든의 사업 영역을 호텔 레스토랑 식음 서비스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단체급식(본우리집밥) 사업에서 기른 공급 경험과 모기업인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에서 얻은 전국 가맹점 운영 전문성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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