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레스토랑 예약앱 '캐치테이블', 출시 1년만에 월이용자수 128만명"

뉴시스

입력 2022.01.13 15:18

수정 2022.01.13 15:18

기사내용 요약
"1년 만에 월순이용자수 70배↑·예약건수 60배↑·예약금 거래액 500배↑"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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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인 캐치테이블은 월간순이용자수(MAU)가 128만명, 전화예약을 제외한 순수 앱 예약 기준 월 예약건수 80만건, 월 예약금 거래액 17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첫 출시한 지난 2020년 9월에 비해 만 1년여 만에 MAU 약 70배, 예약 건수 약 60배, 월 예약금 거래액 약 500배가 증가했다.

이와 같은 높은 성장세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변화된 미식 트렌드에 발 맞춘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캐치테이블은 풀이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위한 소비가 늘어나게 됐다.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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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 과감하게 비용을 지불하는 MZ세대가 미식 시장에서 새로운 큰손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치테이블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캐치테이블은 예약이 어려운 인기 레스토랑도 날짜, 시간, 인원에 따라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미쉐린 스타를 부여받은 하이엔드 레스토랑부터 신규 오픈해 트렌디한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다.

무엇보다 미식 입문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레스토랑을 추천받을 수 있는 큐레이션 콘텐츠부터 코어 미식가들이 자신의 미식 경험을 남기고 공유할 수 있는 미식 히스토리 관리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대한민국의 미식가들 덕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미식에 진심인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미식 종합 커뮤니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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