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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내외서 ‘총력전’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국내외에서 총력전을 펼친다.

지난 14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0 두바이 엑스포 현지 홍보를 위한 출장길에 오른 가운데 부산시는 오는 24일까지 시민단체와 함께 부산 전역에서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부산시이통장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해 현장 캠페인과 온라인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시는 205개 동별 주요 교차로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현장 캠페인을 하고, 온라인 캠페인은 참여단체 회원들이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을 한다.

박 시장은 해외에서 힘을 보탠다. 이번 5박 7일간의 출장 일정 동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두바이시와의 자매결연 기념챙사 참석, 주요 국가관 방문 간담회 등 다양한 현지 홍보활동을 이어간다. 시와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두바이에선 현재 2020 두바이 엑스포가 열리고 있다.

한편,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은 지난해 12월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부산, 모스크바, 로마, 오데사, 리야드 5개 도시의 1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유치도시 평가항목 중 ‘시민·단체·기업 등의 엑스포 지원 수준’이 엑스포 주제, 목표에 이어 3번째 평가항목으로 있는 만큼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박 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과거 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이 그랬듯 부산과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세계박람회 유치에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아주 중요한 평가항목이므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