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코로나19의 여파 속 지역경제 기반 보호를 위해 올해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업체 규모에 따라 경영안정 자금 3억원, 시설설비자금은 5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대출이자 3%는 3년간 군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일자리경제과에 신청서 제출 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도 상반기 중 24억원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사치, 향락 관련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다.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보증 상담 예약신청을 먼저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공식밴드, 군청 홈페이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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