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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1~2인 가구용 잡곡 특화 소형 밥솥 리뉴얼 론칭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4 14:38

수정 2022.01.14 14:38

쿠첸 'IH 미니 밥솥'. 쿠첸 제공
쿠첸 'IH 미니 밥솥'. 쿠첸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첸이 1~2인 가구를 겨냥한 잡곡 특화 'IH 미니 밥솥'을 리뉴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프리미엄 미니밥솥'에 잡곡밥 메뉴를 추가한 리뉴얼 제품이다. 국내 잡곡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주목해 1~2인 가구가 맛있고 건강한 잡곡밥을 즐길 수 있도록 소형 밥솥을 출시했다.

실제 쿠첸에서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잡곡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전체 55% 이상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통계청에서 진행한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 1인당 잡곡 소비량이 전년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잡곡 선호 트렌드를 고려해 쿠첸은 '건강콩밥' 및 '잡곡냉동밥' 기능으로 'IH 미니 밥솥'의 잡곡밥 메뉴를 강화했다.
특히 쿠첸이 국내 최초로 고안한 '잡곡냉동밥' 기능은 냉동 보관에 최적화된 밥맛 알고리즘을 구현하여 해동 후에도 밥이 질어지는 현상 없이 갓 지은 잡곡밥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백미에 특화됐던 기존 '냉동보관밥' 기능에 이어 잡곡밥용 알고리즘을 별도 개발해 잡곡밥을 즐겨먹는 1인가구나 신혼부부도 갓 지은 잡곡밥맛을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소비자 조사 결과 서리태 등의 콩 섭취 빈도가 점점 늘고 있고, 쿠첸 소형 밥솥 사용 고객들의 잡곡 메뉴 문의도 증가해 기존 미니 밥솥을 리뉴얼 출시했다"며 "국내 유일 잡곡 특화 밥솥인 이번 신제품으로 자취생부터 신혼부부까지 매일 맛있는 잡곡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쿠첸은 공식 쇼핑몰 '쿠첸몰'에서 'IH 미니 밥솥' 리뉴얼 론칭을 기념해 내달 28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제품을 구입하면 쿠첸몰 포인트가 2배로 적립되며, '쿠첸몰'에 포토리뷰를 남기는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편의점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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