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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김건희 7시간 녹취록, 박근혜 세월호 7시간 떠올리게 해”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4 15:08

수정 2022.01.14 15:27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시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전화 녹취록에 대해 “7시간 하니까 갑자기 ‘박근혜 세월호 7시간’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고 의원은 MBC라디오에 출연해 “7시간 통화 녹음 파일에 도대체 뭐가 있는지 너무 궁금하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정치인이 아니고 일반인이라도 ’왜 거기에 뭐가 숨길 것이 많아서‘라고 궁금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을 언급하며 “그때도 많이 했던 얘기가 ‘도대체 뭘 숨기고 싶길래 그걸 안 공개하느냐는 것”이라며 “언론중재법 할 때 알 권리에 대해 누구보다 핏대를 높였던 곳이 국민의힘이지 않나. 지금이야말로 국민의 알 권리에 대해 초지일관하게 공개를 요청해달라”고 지적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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