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스웨덴 최초 女총리 안데르손 코로나19 양성반응

뉴시스

입력 2022.01.14 22:30

수정 2022.01.14 22:30

기사내용 요약
금주 초 당수 토론회 참석…다른 2명 정당 대표도 감염
자가 격리하며 집에서 업무 수행

[브뤼셀(벨기에)=AP/뉴시스]막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가 2021년 12월16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의 EU 본부에 도착하고 있다. 안데르손 총리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그녀의 집무실이 14일 발표했다. 2022.1.14
[브뤼셀(벨기에)=AP/뉴시스]막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가 2021년 12월16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의 EU 본부에 도착하고 있다. 안데르손 총리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그녀의 집무실이 14일 발표했다. 2022.1.14
[스톡홀름(스웨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막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그녀의 집무실이 14일 발표했다.

안데르손 총리는 이번 주 초 국회에서 열린 다른 정당 지도자들과의 토론회에 참석했으며, 그후 애니 룹 중앙당 대표와 페르 볼룬드 녹색당 대표 등 적어도 2명의 다른 정당 대표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볼룬드 녹색당 대표는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 때 기침을 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스웨덴 총리실은 "안데르손 총리가 현재 권고 사항을 따르고 있으며 집에서 업무를 수행할 것이다 그녀는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볼룬드는 13일 양성 반응이 확인됐고, 즉시 격리됐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스웨덴 SVT 방송은 토론회에 참가했던 다른 당 대표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 재무장관이었던 안데르손은 지난해 11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스웨덴 총리가 됐다.
그녀는 스웨덴 최대 정당 사회민주당의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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