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흐린 가운데 건조경보 발효…낮 최고 8℃

뉴시스

입력 2022.01.15 07:45

수정 2022.01.15 07:45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겨울을 나기 위해 몽골에서 날아온 독수리(천연기념물 243-1호) 수십 마리가 1일 울산 울주군 들판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독수리는 환경부지정 멸종 위기 2급으로 매년 11월부터 한반도로 남하해 약 2500개체가 월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1.12.01.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겨울을 나기 위해 몽골에서 날아온 독수리(천연기념물 243-1호) 수십 마리가 1일 울산 울주군 들판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독수리는 환경부지정 멸종 위기 2급으로 매년 11월부터 한반도로 남하해 약 2500개체가 월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1.12.01. bbs@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기상대는 15일 울산과 부산 경남 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울산 8℃, 부산 8℃, 경상남도 7~9℃로 어제보다 1~4℃ 높겠으며, 평년과 비슷하겠다.


울산과 부산은 건조경보가, 김해, 창원, 양산, 밀양, 사천, 의령, 산청, 합천, 통영, 거제 등 경남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당분간 울산과 부산, 거제 동쪽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대는 덧붙였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고기압의 영향으로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울산 0℃, 부산 3℃, 경상남도 -4~4℃로 평년보다 1~6℃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울산 8℃, 부산 9℃, 경상남도 5~9℃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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