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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나흘째 4000명대…위중증 600명 넘어

이진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5 10:19

수정 2022.01.15 10:19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지난 14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4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600명대이며 신규 사망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2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116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4077명, 해외유입 사례는 34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추이는 3371→3005→3094→4383→4165→4539→4423명이다.


경기 1823명, 서울 912명, 인천 248명 등 수도권에서만 15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983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43명, 대구 126명, 경남 116명, 전남 155명, 충남 121명, 광주 207명, 경북 95명, 강원 79명, 전북 123명, 충북 83명, 대전 53명, 울산 17명, 세종 15명, 제주 13명 등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26명으로, 전날보다 33명 줄었다. 이틀째 600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하루새 사망자는 22명이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6281명, 치명률은 0.91%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주초 대비 증가한 가운데 백신 접종은 순항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3차 접종자는 56만4635명이 추가돼 누적 2301만5954명으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성인 중 51.9%가 3차 접종을 마쳤다. 60세 이상 중에서는 83.1%가 3차 접종을 완료했다.

하루 동안 1차 접종자는 2만2966명이 늘어 누적 4447만1225명이 됐다. 전체 인구 대비 86.7%다.
2차 접종자는 8만8347명이 추가됐다. 누적 4347만2288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84.7%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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