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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의대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참여기관 선정

뉴시스

입력 2022.01.15 10:18

수정 2022.01.15 10:18

영남대 의과대학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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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융합형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바이오 메디컬 산업을 견인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기초의과학, 자연과학, 공학 분야 등의 융복합 연구를 하는 임상 의사에게 연구 및 학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2019년 시행 초기부터 참여해 올해까지 연속으로 선정됐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오는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국고 약 13억원을 지원받아 고려대, 중앙대, 한양대, KIS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공의 연구지원 및 의사과학자 양성 인프라 구축 사업을 하게 된다.

이에 영남대의료원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과 이번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까지 미래 의학연구를 주도할 토대를 구축했다.


영남대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장성호 연구책임교수는 "전공의를 의사과학자로 육성하기 위해 본교 기초의학교실, 생명과학과, 공과대학 등 여러 단과대학과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다"며 "융합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이끌 의사과학자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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