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신청 접수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5 11:44

수정 2022.01.15 11:44

인천문화예술회관은 2022년 상반기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진은 찾아가는 공연 모습.
인천문화예술회관은 2022년 상반기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진은 찾아가는 공연 모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은 2022년 상반기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인천시 소재의 도서(섬)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군부대, 현업기관(경찰, 소방) 등이다. 개인행사나 영리 목적의 행사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25일까지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각 예술단 공연 일정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일시를 선택해 팩스나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내부 심의를 거쳐 결정된 사항을 예술회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로도 통보한다.

인천시립예술단은 코로나19로 문화향유가 어려웠던 지난 2년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공연예술을 펼쳐 시민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정서적 활기를 불어넣었다.


찾아가는 공연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총 91회가 진행됐으며 약 2만8000여명의 시민들을 만났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의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영철 인천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가진 인천시립예술단이 삶의 현장에서 전해드리는 생생한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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