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하안동 국유지(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개발을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재부는 하안동 국유지 개발 사업계획안 승인을, 자산관리공사는 국유재산 개발 수탁기관으로서 시와 협의했다.
시는 시는 인·허가 등 개발 관련과 관련, 기재부와 자산관리공사는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 등을 각각 협조하기로 했다.
하안동 국유지 개발사업은 콘텐츠 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기업·연구소·창업지원기관 등을 집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공원 및 생활 편의시설 등도 조성,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기재부에서 하안동 국유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유재산정책심의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의견 개진을 요청해 추진돼 왔다.
하안동 국유지 개발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대표적인 협업형 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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