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와 장종태의 살아온 삶, 많이 닮아있다"
이재명 후보 대선승리 지원 동시에 자신의 지원세력 불리기
장 전 구청장은 이날 서구 도마동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상임위원장에 임명됐다. 위원회는 장 전 구청장을 지지하는 당원 등 2000여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대선승리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서면서 동시에 장 전 구청장의 시장선거 준비를 위한 지원조직 역할까지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출범식에선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으로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정성호 국회의원(4선·경기 양주)이 초청돼 ‘대한민국 대전환 왜 이재명인가'를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장 전 구청장은 상임위원장으로 임명된 뒤 인사말에서 "구청장직을 내려놓고 결연한 의지로 이 자리에 선 것은 3월 9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주정권을 재창출해야하는데 앞장서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선후보만큼 세상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결정하면서 이끌어갈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 과연 이 시대에 몇 명이나 있느냐"며 "민주·평화·공정의 시대정신이 구현될 수 있도록 모두 단결하자. 대전환위가 선봉에 서서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장 전 구청장은 오는 22일 오후엔 배재대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신문배달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몰이를 이어갈 예정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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