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개그맨 문세윤이 2022년 새해 첫 입수에 나선다.
1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추위에도 굴하지 않는 다섯 남자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게임에서 한순간의 실수로 팀에게 패배를 안긴 문세윤은 홀로 입수에 당첨됐다.
이어 계곡에 도착한 멤버들은 입수자 문세윤 놀리기에 나선다. 김종민은 계곡 주변에서 발견한 얼음 덩어리를 주워들고 해맑게 웃음 짓고, 연정훈은 '으스스하다'라고 말하며 문세윤의 한껏 겁먹게 만들었다.
간신히 마음을 다잡은 문세윤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 상의를 탈의하며 입수준비를 한다. 하지만 열정을 불태우는 것도 잠시, 간신히 발걸음을 내디딘 문세윤은 "얼음이 떠 내려와요!"라고 기겁하면서 줄행랑쳤다.
하지만 문세윤은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입수하기로 했다. 그는 "대표로 입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입을 뗀 뒤 호쾌하게 물에 들어갔다.
앞서 문세윤은 지난달 열린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데뷔 19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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