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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상품 레지던스 인기, 제주 리조트 2차 분양 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7 09:06

수정 2022.01.17 09:06

-수백 대 1 경쟁률에 억대 프리미엄… 청약통장 필요없고 전매제한 없어
-틈새 상품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레지던스호텔 2차 분양 중
레지던스의 인기가 뜨겁다. 최근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데다 청약 문턱이 높아지면서 틈새 상품인 레지던스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 최근 공급되는 레지던스에는 세 자릿수 등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레지던스 인기는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틈새 상품이라는 점이 부각된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레지던스는 주택법 대신 건축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전매제한도 받지 않는다.

또 다주택자 중과세는 물론 강화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주택 규제에서도 벗어났다.

이에 올해 분양한 레지던스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기존에 공급된 단지들은 높은 프리미엄도 형성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레지던스에 억대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투자자들이 대거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내에는 주요 지역 곳곳에서 추가 공급도 예정돼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야간 투시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야간 투시도]

이러한 가운데, 녹지그룹은 제주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레지던스의 2차 분양(130실)을 진행 중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기존 제주도에서 가장 높았던 롯데 시티 호텔(89m)보다 2배가량 높은 169m 규모인데다 연면적(30만3,737㎡)으로는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이를만큼 메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2개 동, 전용면적 65~260㎡, 호텔·레지던스 등 총 1,600실로 구성된다. 현재 1개 동(호텔, 750실)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금번 분양 물량은 1개 동, 레지던스호텔 850실 중 2차 분인 130실로 스탠다드 스위트와 프리미어 스위트 2개 타입으로 구분된다.

이 리조트는 각 타입별로 다양한 조망을 확보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일부 타입은 제주 바다 조망을 확보하는 한편, 일부 타입에서는 한라산과 도심 조망을 가능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했다.

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먼저 최상층인 38층에는 제주 전경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는 각종 식음료 시설이 마련된다. 2층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4층에는 전문 쇼핑몰이 있어 이들과 함께 복합 리조트로서의 위용을 갖췄다. 이외에도 인피니티풀을 비롯해 클럽라운지, 피트니스센터, 프리미엄스파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조성했다.

편리한 교통도 장점이다. 약 3km 거리에 위치한 제주국제공항과 약 7km 떨어져 있는 제주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서 국내외 이동이 수월하다. 또 특히 일주서로, 1100로, 노연로, 연북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주택이 아닌 레지던스호텔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전매도 자유롭다. 여기에 비숙박회원에게는 20년간 분양가의 6%를 확정 수익으로 지급하거나, 숙박우선회원에게는 5% 확정 수익에 24박 사용이 가능한 숙박권을 제공한다.


홍보관은 운영하지 않으며, 현재 영업 중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 내 객실 등을 통해 둘러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