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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상신이디피, 삼성 원통형 배터리 테슬라 납품 가능성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8 10:51

수정 2022.01.18 10:56

[파이낸셜뉴스] 삼성SDI가 전기차용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시범생산에 돌입한 가운데 상신이디피 등 부품 핵심 상장기업에 대한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상신이디피는 전일 대비 4.56% 오른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천안공장에 차세대 원통형 전지 제품 시범생산 라인을 완공하고 시제품을 생산 중이다.

이 배터리는 테슬라가 2023년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힌 4680 원통형 전지와 유사한 형태로 관심을 모은다.


이 같은 소식에 삼성SDI의 전기차용 2차전지 중대형 원형 CAN의 개발업체로 선정된 바 있는 상신이디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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