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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웹툰 ‘세븐 페이츠: 착호’, 이틀만에 조회수 1500만 돌파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8 11:37

수정 2022.01.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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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7FATES CHAKHO' /사진=네이버 웹툰
네이버 웹툰 '7FATES CHAKHO' /사진=네이버 웹툰

[파이낸셜뉴스] 네이버웹툰이 그룹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 한 하이브(HYBE) 오리지널 스토리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가 글로벌 출시 이틀 만에 누적 조회수 신기록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7FATES: CHAKHO’는 근미래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어반 판타지 장르로 조선시대 ‘범’ 잡는 부대로 알려진 ‘착호갑사’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한국 전통 설화와 단군 신화 속 곰과 호랑이의 이야기 등을 하이브만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탄생시켰다.

네이버웹툰은 18일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의 웹툰과 웹소설 조회수가 출시 이틀 만에 1500만을 돌파해 네이버웹툰 역대 론칭작들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7FATES: CHAKHO’ 론칭에 힘입어 네이버웹툰의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태국어 서비스의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 역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7FATES: CHAKHO’는 네이버웹툰의 영문 서비스 플랫폼 ‘웹툰’에서 실시간 화제의 신작 차트와 전체 장르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연이어 16일 공개된 ‘DARK MOON: 달의 제단’(다크 문: 달의 제단) 은 ‘7FATES: CHAKHO’에 이어 실시간 화제의 신작 차트 2위, 판타지 장르 차트에서 4위를 차지했다.

18일(한국시간) 공개된 ‘별을 쫓는 소년들’도 공개 하루 만에 네이버웹툰의 영어와 독일어, 스페인어 서비스에서 실시간 화제의 신작 차트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영어와 독일어, 스페인어 서비스에서 ‘7FATES: CHAKHO’, DARK MOON: 달의 제단, ‘별을 쫓는 소년들’이 실시간 화제의 신작 차트에서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하는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작품 평점 역시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영문 서비스 플랫폼 ‘웹툰(WEBTOON)’에서는 1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 중이며, 공개 이틀 만에 74만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스페인어 서비스에서는 9.96, 프랑스어와 태국어 서비스에서는 각각 9.81점과 9.94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DARK MOON: 달의 제단’은 영어와 스페인어 서비스에서 각각 평점 9.89와 9.91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별을 쫓는 소년들’은 영어, 스페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에서 각각 평점 9.9점 이상을 상회하고 있다.


댓글에는 "스토리와 그림에 공을 많이 들였다”, “내용이 흥미진진하다”, "소재가 신선하다", "다음 화가 기대된다" 등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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