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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임금·근무·고용분야 성과 인정"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9 09:52

수정 2022.01.19 09:57

사진=핑거 제공
사진=핑거 제공
[파이낸셜뉴스]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고용노동부 지정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핑거는 총 3가지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금분야(경영성과급,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일생활균형분야(유연근무제, 휴게시설, 리프레쉬 휴가, 동호회 지원, 치과치료비 지원, 학자금 지원, 체력단련비 지원, 도서구입비 지원, 복지카드 등) △고용안정분야(높은 정규직비율과 청년고용률)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취업지원 △기업홍보 △재정금융지원 △각종 선정/선발 우대 △세무조사제외 △병영특례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핑거 관계자는 “임직원이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플랫폼’이자 가장 효율적인 팀워크가 발현될 수 있는 ‘패밀리’가 곧 핑거”라며 “이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성과공유 및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핑거는 국내 스마트 금융 플랫폼 1위 사업자로서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등 핀테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시스템을 다수 구축하고 있다. 최근엔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독도버스)의 개발 소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박민수 핑거 대표는 “설립 이후 꾸준히 회사의 성장을 직원들과 공유하고자 노력해왔다”며 “회사라는 공동체 특징을 살려 직원들과 더욱 소통하고 공유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하여 국가와 지역단체의 손이 닿지 못하는 부분까지 직원들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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