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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법정 문화도시 지정 재도전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9 10:11

수정 2022.01.19 10:11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제4차 문화도시 지정에 재도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수구는 지난 2020년 12월 제 3차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돼 2021년 예비사업을 추진했지만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올해는 서면심사 결과를 반영, 보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연수구는‘문화로 잇고 채우는 동행도시 연수’를 목표로 개인의 문화적 삶이 존중받고 이를 사업으로 연계, 공유하는 창조적 문화도시 추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연수구는 예비사업으로 예술자유구역 송도, 문화생태계 동행타운, 우리동네 문화등대, 예술로 이음 프로젝트, 플레이리더, 동행매거진 등을 추진한다.


연계사업으로는 안골마을·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 프로젝트, 시민주도 플랫폼 축제 ‘연수℃ 페스타’, 문화다양성 문화예술교육‘문화학년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최대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문화도시 지정사업이 실시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사람 중심의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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