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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 CJ제일제당과 파트너십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0 08:18

수정 2022.01.20 08:18

스파크플러스의 스플모닝 메뉴로 제공된 CJ제일제당 크레잇
스파크플러스의 스플모닝 메뉴로 제공된 CJ제일제당 크레잇

[파이낸셜뉴스] 토종 공유오피스 업체 스파크플러스가 글로벌 생활문화 기업 CJ제일제당과 파트너십을 맺어 새로운 비즈니스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입주 고객들에게 CJ제일제당 B2B 전문 브랜드인 크레잇(Creeat)의 '트레이 원 밀(Tray One Meal)' 제품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스파크플러스만의 입주사 전용 아침식사 제공 서비스인 스플모닝 메뉴로 크레잇 트레이 원 밀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크레잇 트레이 원 밀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 솔루션으로, 맛있고 조리가 쉬워 많은 입주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CJ제일제당의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벤딩머신도 설치된다. 스파크플러스 홍대점 라운지에 설치된 벤딩머신은 이달부터 운영되며 '크레잇'을 비롯한 샌드위치, 국물요리, 덮밥, 스낵 등이 마련돼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입주사에게 간편하지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CJ제일제당 외에도 다양한 F&B 브랜드와의 제휴 혜택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건강간편식 구독 서비스 '프레시코드'는 스파크플러스 전 지점에 단 한 개의 제품도 무료로 배송하는 '프코스팟'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샐러드 브랜드 '스윗밸런스'와 푸드큐레이션 점심구독 플랫폼 '위잇딜라이트'도 입주사 전용 할인가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스파크플러스 마케팅실 이용주 실장은 "바쁘게 일하느라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입주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F&B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한 크레잇이 입주사들에게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사들이 선호하는 F&B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강화로 고객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파크플러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공간에서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향후 F&B 브랜드 제휴를 강화할 전망이며, 현재 라운지 내 취식을 제한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진 추세에 따라 유동적으로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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