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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스, 에코베네 유기성폐기물 자원순환장치 기술 검증 시연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1 10:56

수정 2022.01.21 10:56

㈜낙스, 에코베네 유기성폐기물 자원순환장치 기술 검증 시연회 개최

지난 17일 ㈜낙스는 대전소재 ㈜에코베네 본점에서 폐사가축 및 유기성 폐기물 자원순환장치 기술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이동식 폐사가축 및 유기성 폐기물 자원순환장치에 대한 기술 검증을 위해 마련됐다.

에코베네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이동식 폐사가축 및 폐기물 자원순환장치는 폐사가축은 물론, 가축의 분뇨, 음식물 폐기물, 의료 폐기물 등을 악취와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처리하는 순환 장치다.

특히 이 장치는 5톤 차량에 적재가 가능한 이동식 장비로 AI,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최근 급증하는 고병원성 동물성 전염병 발생시 매몰 없이 현장에서 기계 장치 당 하루 40톤까지 처리해 바로 퇴비화가 가능한 신기술이다.

시연회에서는 구제역을 가정한 돼지 사체 처리과정이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되었으며, 처리 과정이 끝난 후 중금속까지 걸러낸 퇴비와 바이오 오일이 추출되며 기술적인 검증을 마쳤다.

낙스 관계자는 “본 기술은 2014년 농업진흥청의 의뢰로 개발 진행되어 2019년 8월 개발된 기술이며, 현재 NET 신기술 인증을 진행 중으로 2021년 10월 1차 통과 후 2차 심사가 진행 중이다”라며, “인증이 완료되면 본 시스템은 해당 업종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자원순환사업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NET 신기술 인증제도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기술 인증제도로 국내 최초 개발 기술로써 2년 이내 상용화 가능하며,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낙스 윤태현 대표이사는 “올해 1월까지 약 10억원의 매출과 1분기 내에 120억원 매출을 예상한다.
”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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