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1월 경기지역에 1만7000여세대의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22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4만6829세대(일반분양)로 조사됐다.
이중 경기도는 1만7258세대로 전국 물량의 36.8%다.
광역단체 물량으로는 인천이 6608세대(14.1%)로 두번째로 많다.
이어 충북 4775세대(10.1%), 충남 3151세대(6.7%), 경북 2885세대(6.1%), 대구 2443세대(5.2%), 부산 2331세대(4.9%) 등이다.
도내 주요 분양단지를 살펴보면 DLE&C는 안양시 안양동 일대에 건설하는 '안양 어반포레 자연앤 e편한세상' 총 1087세대(46~98㎡, 지하 3층~지상 29층)를 분양한다.
오산시 궐동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새롭게 들어서는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그랜빌II' 총 897세대(84~111㎡)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동부건설이 참여하는 이천시 안흥동 '이천 센트레빌 레이크뷰'는 총 180세대(84㎡, 지하 7층~지상 49층)를 분양한다.
㈜한라는 시흥시 신천동 일대 건설하는 '신천역 한라비발디' 1297세대(지하 3층~지상 47층, 84~111㎡)를 공급한다.
도내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4차 공공 사전청약' '2차 민간 사전청약' 등을 모두 이달 내 받겠다고 발표한 만큼 특히 수도권에 집중 풀린 분양단지에 실수요자들이 관심이 대거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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