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이 문화예술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G-Class’를 오픈했다. G-Class는 gclass.gcf.or.kr로 접속해 회원가입 뒤 수강할 수 있다.
22일 김포문화재단에 따르면, G-Class는 김포문화재단에서 처음으로 만든 문화예술 강의 플랫폼으로,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특히 G-Class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에 익숙해진 시민을 위해 직접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즐길 수 있는 수업 위주로 구성했다.
현재 G-Class에선 3D 프린팅을 비롯해 △콘텐츠 플래닝 △콘텐츠 디자인 △일러스트 드로잉 △손가락디지털드로잉 △영상제작 등 6개 강의를 운영 중이다.
G-Class는 김포문화재단이 처음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인 만큼, 시민 대상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강의 수강 뒤 과제 보고서를 제출하는 이벤트 ‘클래스완주 끝까지 간다’, ‘불편사항 접수이벤트’가 23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I-Pad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G-Class가 코로나19 때문에 채우지 못했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를 다양하게 기획해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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