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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월 한달 여민전 구매한도 상향

30만→80만 원 높여 지역상권 활로 모색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설명절이 낀 2월 한달 간 지역화폐 여민전의 구매한도를 현행 3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높인다고 23일 밝혔다.

구매한도가 상향된 만큼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충전액을 모두 사용할 경우 캐시백 혜택도 기존 3만 원에서 8만 원으로 늘어 난다. 이번 상향·운영은 개인구매한도, 캐시백 혜택을 확대해 소비를 촉진시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여민전은 총 3000억 원 규모가 발행됐으며, 그 중 2978억원(발행액 대비 99.3%)이 사용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올해 추가경정예산과 예상 세수확보 등을 감안, 올해 여민전 발행한도를 지난해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월 개인 구매한도는 30만 원을 유지하되, 설·추석 명절이 포함된 2월과 9월에는 소비수요를 고려, 50만 원을 추가해 1인당 최대 8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부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과 함께 여민전 구매한도 확대로 소비 진작에 나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해 시민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