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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젊어지는 비법, 한방 동안 클리닉’ 랜선 건강교실 개최

뉴스1

입력 2022.01.24 12:18

수정 2022.01.24 12:18

이수지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수지 교수 랜선건강교실 모습(사진제공=경희의료원) © 뉴스1
이수지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수지 교수 랜선건강교실 모습(사진제공=경희의료원) © 뉴스1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경희의료원이 공무원연금공단 및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와 함께 랜선 건강교실을 개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희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젊어지는 비법, 한방동안클리닉'을 주제로 이수지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가 특강 및 질의응답을 통해 안면성형침, 매선, 약침 그리고 한약 등의 한방요법을 통한 혈액순환 개선, 근육균형 조절, 부종 감소, 콜라겐 생성 효과를 소개했다.

경희의료원은 공무원연금공단과 건강정보 콘텐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1월부터 매월 1회 랜선 건강교실을 진행 해왔다. 2022년부터는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끌었던 안면성형침은 안면 근육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육들의 탄력을 높여서 주름을 완화한다. 일반적인 침 시술보다 가늘고 예민한 침을 사용해 안면 피부 속 표정근 주위 혈자리 들을 침으로 풀어주고 경혈을 자극한다는 설명이다.


매선 요법으로 생분해성 봉합원사(PDO)를 피부 아래에 넣어 피부의 빈 곳을 채워주고 리프팅 및 지지 작용을 통해 주름과 탄력을 개선시킨다. 매선이 흡수되기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된다.
흡수 과정에서 콜라겐 형성에 도움을 줘 지속적인 탄력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 교수는 "시술에 대한 부담과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오래가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랜선 건강교실은 경희의료원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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