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 현대차 IR팀장은 "인도네시아 공장은 1월 중순 양산을 개시해 크레타 생산을 시작했고, 3월 중 인도네시아 최초 전기차 양산 모델인 아이오닉5의 성공적 양산으로 브랜드 입지 강화와 판매 호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팀장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전기차 양산 업체로서 아태 시장의 본격적인 전동화에 앞서 시장 선점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 팀장은 러시아·브라질 시장과 관련, "올해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동시에 환율 불안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브라질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며 이에 따른 수요 및 판매 확대 제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분간 공급 차질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안정적 부품 공급을 신흥국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안정적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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