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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루온, 삼성전자 5G 핵심 칩 개발 내재화 기술 선도...5G 협력사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6 09:17

수정 2022.01.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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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루온이 장중 강세다. 정부가 5G, 6G를 비롯한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 수립에 나서면서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 여부가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이루온은 전일 대비 4.29% 오른 2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일 성남시 분당구 다산네트웍스에서 토론회를 열고 '차세대 네트워크 발전 전략'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5G, 6G 등 네트워크 기술을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로 지정해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백본망, 6G, 위성, 사물인터넷(IoT) 등이 해당된다.


이런 정부 움직임에 발맞춰 성전자 또한 5G 핵심 칩 개발을 내재화하고 독보적인 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추는 등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루온은 핵심망의 주요 장비들을 개발하고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에게 공급하고 있어 5G 상용화 및 6G 시장 대체의 수혜가 전망됐다.
특히 이 회사는 삼성전자의 협력사로 있어 핵심 칩 개발 내재화 소식에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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