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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에는 형보다 나은 아우 있다” 검증된 가치와 기대감 힘입어 후속 분양 단지 ‘관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6 09:45

수정 2022.01.26 10:38

동일지역 내 후속단지,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보장된 상품성.. 랜드마크 기대감
분양단지 프리미엄 선행학습, 수요자 몰려 우수한 청약 성적기록, 높은 시세 형성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_조감도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_조감도

최근 줄지어 성공 분양을 이어가는 후속 분양 단지들에 수요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제 후속 분양은 동일한 지역에 같은 브랜드가 반복적으로 들어서게 되어 인지도가 상승하고 브랜드 프리미엄, 입지, 상품성 등도 보장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분양에 이어 후속 분양에 나서는 이른바 ‘시리즈 아파트는 건설사와 수요자 모두에게 장점이 있다. 보통 과거의 성공적인 분양을 바탕으로 후속 분양을 하기 때문에 건설사는 안정적으로 분양할 가능성이 높고, 인지도를 높이기에도 좋다. 수요자에게는 보장된 상품성은 물론, 후속 분양 단지는 대규모 조성이 많아 주변 인프라가 풍부하고 랜드마크 가능성도 커 높은 시세를 누릴 수도 있다.

이에 따라, 후속 분양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부산 북구 덕천동에 분양한 ‘포레나 부산 덕천 2차’는 1순위 청약 79가구(특공 제외) 모집에 1만 6,381건이 접수되며 평균 207.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분양한 ‘포레나 부산 덕천 1차’가 평균 88.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고 이는 곧 검증된 단지의 효과로 보여진다. 또한, 지난해 7월과 11월,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에 연이어 분양한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는 각각 평균 20.04대 1, 66.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분양은 비교적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같은 지역의 동일한 브랜드 타운 형성에 따른 랜드마크 기대감이 높은 경쟁률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후속 분양 단지는 지역 내에서 높은 시세를 자랑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도 평택시의 ‘평택 소사벌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2차’의 전용 84㎡는 지난 12월 4억 6,000만원으로 거래되어, 전년도 12월(3억 2000만원) 대비 1억 3000만원(40.62%)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평택시의 매매가 평균 상승률(30.8%)을 크게 웃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며 지역 내 시세를 이끄는 경기도 광주시 ‘힐스테이트태전 2차 에듀포레(C11BL)’는 지난해 11월 전용 72㎡가 6억 9,700만원으로 거래됐다. 이는 전년도(5억 7,700만원)보다 1억 2,000만원가량 올랐으며 같은 달 인근의 ‘태전 7지구 C-13BL 파크자이’거래가 (6억 3,500만원)보다 6,200만원이 더 높다.

입주권 프리미엄도 상당하다. 지난해 3월 전북 군산에 분양한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지난해 10월 전용 84㎡가 3억 7,050만원으로 거래돼 약 8개월여만에 분양가(2억 7,390만원) 대비 9,660만원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관계자는 “시리즈 단지는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돼 인지도와 더불어 랜드마크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는 곧 지역 내 시세를 견인할 수 있고 그만큼 환금성도 우수해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 포항북구에서 후속 분양 단지 ‘한화 포레나 포항 2차’가 눈길을 끈다.

한화건설(시공)과 삼도주택(시행)이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홍해읍 학천리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포항 2차’가 오는 2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의 청약일정은 2월 4일(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4일(월) 이루어지며, 정당계약은 25일(금)~27일(일) 사흘간 이루어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 세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으로 총 350가구로 이뤄진다. 판상형 혁신평면 도입을 통해 주거 만족도를 높힌다. 전 가구 4Bay 판상형으로 설계된 ‘한화 포레나 포항 2차’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 선택형(알파룸 및 대형 펜트리) 설계를 통해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집, 경로당을 비롯해 북하우스, 독서실, 필라테스 스튜디오, G.X룸, 웰니스 센터, 골프트레이닝 센터 등 다양하고 품격높은 커뮤니티 시설 도입을 통해 단지 내에서 다양한 운동,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는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 세대 3억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진행하여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감을 낮춘다.

금융혜택도 지원한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는 중도금 대출 무이자로 지원하여 계약금 납부 이후 입주 시까지 별도의 추가적인 자본 투입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과 함께 신 주거벨트로 평가받는 KTX역세권 일대의 분양 단지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다”며 “또한 포항 내에서도 남구와 달리 북구는 청약과 대출, 전매부분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 및 투자 수요층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온라인(홈페이지)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운영 중이며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중흥로 일원에 위치한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자에 한해서 관람이 가능하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의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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