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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기, LG엔솔 GM과 美배터리 합작사 3조 투자...전기차 부품 주요 고객사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6 13:26

수정 2022.01.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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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기가 장중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 전기차 배터리 제3 합작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에 주요 부품사인 점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26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삼기는 전일 대비 5.31% 오른 4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서 투자발표회를 열고 합작법인(JV) 얼티엄셀즈의 제3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다. 투자액은 26억달러(약 3조원)이며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자동차 부품업체 삼기의 자회사 삼기이브이는 전기차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전기차용 2차전지 모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엔드플레이트(End Plate)다.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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