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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청약경쟁률 평균 19.98대 1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6 20:42

수정 2022.01.26 20:42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투시도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선보인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이 전 주택형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하며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높였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5~26일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은 26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234건이 접수돼 평균 19.98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로 44.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의 청약 결과는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새 아파트가 희소한 안양시 만안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공급되는 신규 단지로 상징성이 뛰어나고,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주변으로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의 성공적인 청약 결과는 올해 안양에서 첫 분양에 나서는 2000가구 이상의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우수한 상품성이 적용된 점과 안양 원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점, 인근에 예정된 GTX-C노선, 월판선 등 굵직한 교통호재로 미래가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부분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여기에 주변 시세 대비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동, 총 4개 단지 232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토지등소유자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3개 단지 전용면적 46~98㎡ 108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공급방식은 전용면적 46~84㎡ 1058가구는 국민주택으로 공급하며, 98㎡ 29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월 7일, 당첨자 서류 접수는 2월 9~14일 6일간 진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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