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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손잡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한 착한 소비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된 수익금 2000만원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판매된 칠성사이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등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착한소비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의 공감과 동참으로 예정된 일정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목표액을 달성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수익금은 사랑의열매 각 지역본부로 전달되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정과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2회째 진행된 착한 소비 캠페인은 착한 소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착한소비 캠페인으로 조성된 수익금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의 실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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