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새해 첫 달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국산차는 '아반떼AD', 수입차는 '벤츠 더 뉴 E클래스'로 나타났다.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는 이번 달 1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산차는 '아반떼AD', 수입차는 '벤츠 더 뉴 E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렸다고 27일 밝혔다.
국산차에서는 아반떼AD에 이어 스포티지 4세대가 2위를 차지했고, 그랜저IG와 레이가 뒤를 이었다. 특히 국산차의 경우 세단과 더불어 SUV와 경차가 상위 10개 순위에 고르게 분포한 모습을 보였는데, '서민의 발'이라고 불리는 '포터2'도 거래량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입차에서는 '패밀리카'로 통하는 SUV보다 세단이 강세를 보였다.
조성봉 AJ셀카 대표는 "연식 변경 시기에 맞춰 사회 초년생들이 많이 구매했던 중고차 모델이 올해 1월 많이 보이고 있다"며 "처음 중고차를 팔 때 정확한 시세 파악과 안전한 거래 플랫폼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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