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3429명 확진, 1주새 2.5배 급증…연일 역대 최다

뉴스1

입력 2022.01.27 11:01

수정 2022.01.27 11:01

27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2022.1.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27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2022.1.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29명 발생했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 317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또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429명 늘어난 누적 26만757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216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19일 1362명의 2.5배에 달한다.

주요 발생현황을 보면 영등포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36명이 확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11명이다.

송파구 실내 체육시설에서도 전날 10명이 추가 확진돼 총 19명이 감염됐다.

광진구 소재 음식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전날 6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 확진자는 6명 늘어난 35명이다.

집단감염을 제외하고 1854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 확진자와 접촉했다.
44명은 해외유입, 1465명은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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