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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교수가 말하는 좋은 죽음...프리드라이프, 웰다잉 캠페인 공개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7 14:09

수정 2022.01.27 14:09

프리드라이프는 웰다잉 문화 캠페인 '피니시라인' 영상 화면. 프리드라이프 제공
프리드라이프는 웰다잉 문화 캠페인 '피니시라인' 영상 화면. 프리드라이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적인 소통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김창옥 교수는 좋은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가족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1위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웰다잉 문화 캠페인 '피니시라인(FINISH LINE)'의 네 번째 영상 '김창옥 교수'편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피니시라인은 죽음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현명한 준비를 돕기 위해 프리드라이프가 마련한 영상 캠페인이다.

김 교수는 이번 영상에서 최근 작고하신 아버지와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좋은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 가족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전했다. 그는 아버지와 서로의 마음을 여는 데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고 그 화해의 시작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였다고 회고하며 따뜻한 대화로 가족과의 이별을 준비할 것을 조언했다.

이번 편에 이어 다음 달에는 tvN '유퀴즈온더블럭'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유품정리사 김새별 대표와 프리드라이프의 현직 장례지도사가 스토리텔러로 나서 자신이 목격한 죽음의 모습과 삶에 대한 통찰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프리드라이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의사, 교수, 방송인, 유품정리사, 장례지도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총 6편의 캠페인 영상이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홍혜걸' 편 등 피니시라인 캠페인 영상의 누적 조 회수는 27일 현재 35만회를 넘어섰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캠페인 취지와 죽음 준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국내 웰다잉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의 삶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하고 연속성 있는 노력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전국 상조업체 중 자산총액 및 선수금 1위 기업으로 지난해 좋은라이프, 금강문화허브에 이어 올해 모던종합상조까지 4사 합병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통합법인의 출범을 알렸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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