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울산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 노조 대표, 이재명 지지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7 16:11

수정 2022.01.27 16:11

"이재명은 노동의 가치를 알고 존중하는 후보"
"지금은 기득권 세력에 맞설 용장이 필요한 때"
친 노동자 정권 수립과  울산혁신도시 지속발전 기대
울산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 협의회가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선언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친 노동정권을 창출하고 기득권에 맞설 용장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울산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 협의회가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선언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친 노동정권을 창출하고 기득권에 맞설 용장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 협의회가 제20대 대선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선언에 동참한 노동조합은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의료지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등이다.


이들은 27일 오후 울산혁신도시에서 관련 선언식을 갖고 친 노동자 정권 수립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하고, 이 후보에 대해서는 “노동의 가치를 알고 노동을 존중할 줄 아는 후보, 울산혁신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정주여건, 근로조건을 우선 챙겨 나갈 후보”라고 평가했다.

선언문에서 협의회는 “울산혁신도시에서 일하는 공공 노동자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노동정책을 세밀하게 준비하고 제대로 추진하며 해결해 나갈 이재명 스타일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에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전환성장을 이뤄내고, 노동자와 국민 위에 군림하는 기득권 세력에게 맞설 용장이 우리에게 절실하다”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노동자의 마음을 한데 모아 오는 3월 9일 친노동정권의 재창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이재명과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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