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롯데건설-미래에셋증권, 부동산개발 합작법인 설립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7 18:04

수정 2022.01.27 18:13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사업지 발굴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왼쪽 네번째)가 지난 26일 서울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부동산개발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왼쪽 네번째)가 지난 26일 서울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부동산개발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미래에셋증권과 부동산개발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동 출자를 통한 투자 법인 회사를 설립하고,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프로젝트의 사업계획 수립과 설계 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 업무를 제공하고, 미래에셋증권은 자금조달 및 금융자문 서비스를 담당한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사업구도를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선진 국가 등 신규 시장에 진출해 지속가능한 종합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의 다양한 부동산 개발사업 실적 및 검증된 자금조달 능력과 롯데건설의 독보적인 글로벌 종합 건설사로서의 역량을 융합해 혁신적인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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