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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엑세스바이오, 진단키트 품귀에↑...미국 FDA승인 홈테스트 판매 부각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8 09:42

수정 2022.01.28 09:42


[파이낸셜뉴스] 엑세스바이오가 강세다. 국내를 비롯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발 집단 감염 확산이 폭증하면서 진단키트 테마주에 관심이 높아진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엑세스바이오의 자가진단 홈테스트는 미국 FDA로부터 EUA 승인을 받았다.

28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전일 대비 1000원(+6.23%) 상승한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 국내도 코로나 검사 방식을 ‘자가진단키트’ 위주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국내를 비롯 자가진단키트의 전세계적인 품귀 현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엑세스바이오의 자사 코로나 항원 진단키트 제품이 오미크론 검출이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기대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엑세스바이오 항원 주력 제품은 '케어스타트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와 '케어스타트 코로나19 홈테스트'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엑세스바이오는 지난해 8월 미국 FDA로부터 코로나 홈테스트 긴급사용승인(EUA) 허가를 받고 10월부터 현지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라이트 에이드(Rite Aid), 월그린(Walgreen), 월마트(Walmart), 타겟(Target), 웨그만(Wagmans) 및 아마존(Amozon) 등 미국 전역에 소매점을 보유하고 있는 주요 드럭스토어 및 마트, 그리고 미 주정부 등 다양한 채널로 판매망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미FDA로부터 EUA 승인을 받은 홈테스트 제조업체는 엑세스바이오를 포함 10개 업체에 불과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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