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김태호PD "예능 '서울체크인' 이효리에 집중했다"

뉴시스

입력 2022.01.28 09:58

수정 2022.01.28 09:58

기사내용 요약
"이효리 서울스케줄 현실적인 고민보고 기획"
"무대 위 몰입감·일상에선 힐링 보여줄것"
OTT 사상 처음 시도되는 파일럿 프로그램

[서울=뉴시스] '서울체크인' 스페셜 포스터 . 2022.01.28. (사진= 티빙(TVING)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체크인' 스페셜 포스터 . 2022.01.28. (사진= 티빙(TVING)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이효리가 머무는 서울을 담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김태호PD와 이효리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29일 공개를 앞두고 김태호PD가 직접 다양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먼저 김태호 PD는 새로운 플랫폼인 티빙에 대해서 "젋은 세대들이 즐기는 플랫폼이기에 원앤온리 영원한 우상인 이효리 씨에 대에 많은 기대감과 궁금증을 가질 거라 생각을 했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무대 위 이효리 씨가 주는 경탄과 일상의 이효리 씨가 주는 공감은 몰입감과 힐링을 주는데 최근 티빙의 트렌드한 콘텐츠와 결이 맞을 거라 여겼다"며 티빙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서 이효리가 스케줄로 서울에 올라와 '오늘 어디서 잘까?', '서울 온 김에 누굴 만날까?' 등의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것을 보고 '서울체크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는 한편 "누구의 집이 아닌 서울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그 낯선 감정을 느끼는 걸 보고 '서울체크인'이라는 이름을 확정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울체크인'은 OTT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이에 김태호PD는 "이번에 선보이는 '서울체크인'은 2021 MAMA 호스트로 상경한 이효리 씨의 2박 3일을 기획의도대로 재미있을지 실험 삼아 담아본 촬영이다. 상당히 꾸밈없이 리얼하지만 동시에 많은 확장이 열려 있는 구성이다"라며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김태호PD가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에 김태호PD는 "예능적인 구성은 최대한 배제한 채, 이효리 씨에게 집중하고자 했고 그 결과 생각지 못한 장면들이 담길 수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고편에 보여진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댄스 가수 모임은 즉흥적인 상황으로 만들어졌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또 다른 리얼하고 예측불가한 상황들에 기대가 더욱 모아진다.


29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