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해철 장관 "양주 채취장 매몰사고 인명구조에 총력" 지시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9 13:20

수정 2022.01.29 13:20

29일 오전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9일 오전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오전 10시 8분경에 발생한 경기도 양주시 토사 매몰사고와 관련,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전 장관은 “소방청, 경기도와 양주시 등 관련기관은 건설안전협회 등 유관기관의 중장비를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 구조대원의 안전확보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사고는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골재채취 폭파작업을 위해 구멍 뚫는 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업자 3명이 토사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며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119 구조견 1마리와 인력 48명, 장비 17대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