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도청 서부청사 뒤편 숙소등 인근에 벼락을 맞고 죽지 않은 '메타세쿼이아’가 알려져 화재다.
'벼락 맞은 나무를 만지면 행운이 가져다준다'는 속설에 따라 최근 청사를 찾아 좋은 기운을 얻기 위한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 나무 앞 안내판에는 '2021년 7월 16일 한여름날 오후 3시경에 벼락을 맞았습니다. 나무를 쓰다듬어 행운을 빌어보세요'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메타세쿼이아에 벼락이 친 것은 지난해 7월 16일 오후 3시께 비바람이 치고 심상치 않은 날씨에 도청 직원이 우연하게 촬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벼락을 맞았던 이 나무는 충격으로 현재 우듬지가 부러졌지만 생존해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청 서부청사 직원 사이에서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벼락맞은 메타세쿼이어를 만져 행운을 빌자"는 말이 유행처럼 번졌다.
이 곳을 방문한 한 시민은 "벼락맞은 나무는 하늘의 분노(번개)를 막음으로 인해 불행, 악운을 가져다 주는 귀신들이 얼씬도 못해 그것이 행운을 가져준다 의미로 전해 온다"며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게 잘 사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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