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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의 미니스톱 인수, 신용도 영향 제한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31 17:47

수정 2022.01.31 17:47

"롯데지주의 미니스톱 인수, 신용도 영향 제한적"
[파이낸셜뉴스]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지주의 한국미니스톱 인수와 관련 "롯데지주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롯데지주는 지난 1월 21일 한국미니스톱의 지분 100%를 3134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동선 나신평 연구원은 "롯데지주는 작년 9월 말 별도기준 9420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인수자금을 전액 부담하더라도 직접적인 재무부담의 증가 폭은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롯데쇼핑, 코리아세븐 등 그룹 내 주요 유통사의 실적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롯데 계열사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가지원, 그룹차원의 신사업 투자 추진 등의 과정에서 지주사의 재무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롯데지주는 추후 매도인과의 협의를 거쳐 타 계열회사에 주식매매계약상 매수인 지위를 양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롯데계열내 최종 인수 주체는 변경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인수자금 부담 주체 또한 아직 유동적인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롯데계열 내 주요 유통기업으로는 롯데쇼핑, 코리아세븐, 우리홈쇼핑 등이 있다"면서 "이 가운데 1~2곳 기업이 인수주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