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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딸 7살때 주식 시작" 황현희 "난 4.5억→45억 됐다" [RE:TV]

뉴스1

입력 2022.02.01 04:50

수정 2022.05.21 10:26

'자본주의학교' 캡처 © 뉴스1
'자본주의학교'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자본주의학교'에서 현영의 딸 최다은이 7살 때부터 주식을 시작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 현영의 딸 최다은양은 금융 영재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침 일찍 일어난 최다은은 "충격적인 것을 발견했다"면서 자신의 주식창을 열었다. 그는 "어제는 조금 좋았는데 빨간 불이었다"라고 걱정했다.

스튜디오 패널들은 "초등학생이 주식창을 보냐, 말도 안 된다"고 충격에 휩싸였다. 다은양은 "7~8살 때부터 주식을 시작했다, 엄마아빠 하는 것 보고 빨간불이네 하면 넣어볼까 해봤고 엄마가 그런 방식으로 사줬다"고 말했다.
모녀의 아침 대화도 인상적이었다. 현영은 "요즘 애견산업이 대박이라고하더라"라고 하자 다은양은 "고양이 간식 회사를 사야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현영은 현재 관리하는 통장 13개를 공개했다. 그는 "자녀 결혼자금, 교육비,집마련 등 적금 통장이 13개다"라면서 재테크의 여왕같은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투자 수익률로 화제가 된 황현희도 출연했다. 현영은 "연예인 때 수익의 10배를 벌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황현희는 "초기 투자금의10배를 벌었다, 4억5000만원을 투자해서 45억을 벌었다"고 했다. 황현희는 "(최)다은이가 벌써 주식을 하냐"고 놀라워하자 현영은 "내 딸이라 그래서 모르겠지만 약간의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다은양은 주식 투자에 대해 "제가 자주 쓰는 것에서 찾는다, 잘 아는 회사에 투자한다"고 했으며 분할 매수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황현희는 "어른들도 하기 어려운 분할 매수를 하고 있다,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금융전문가로 출연한 유튜버 슈카는 "최근에 10대 친구들도 (주식을)많이 한다, 생존수영 배우고 들어가는 게 안전하듯이 생존 금융 정도는 아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1월 31일 오후 처음 방송됐으며, 2월1일 두 번째 편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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