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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면 공항에서 환전하세요…은행 탄력점포 운영 어떻게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01 09:05

수정 2022.02.01 09:05

급하면 공항에서 환전하세요…은행 탄력점포 운영 어떻게
[파이낸셜뉴스] 이번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특별방역지침이 시행되면서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이동식 은행점포(이동점포)를 운용하지 않는다.

다만 은행들은 영업시간과 근무요일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탄력점포를 늘려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환전 서비스가 필요한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청주공항에서 오는 2일까지 영업한다. 같은 기간 강원랜드 카지노 출장소도 운영해 수신, 외환, 카드 등 카지노 내 일반 금융업무를 진행한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오는 2일까지 오전 8시~오후 8시에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환전소에서 환전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설 명절에도 이동점포는 운영되지 않는다.


이동식 점포는 신권 수요 등을 충족하기 위해 시중은행권이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진행했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운영을 멈췄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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