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소상공인에 50만원, 택시기사에 40만원 등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계층을 위해 35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피해계층으로 개인 5671명, 시설 1690곳이다. 미취업청년을 위한 취업지원금 50만원을 비롯해 폐업소상공인 50만원, 유치원 100만원, 지역아동센터 100만원, 어린이집 100만원, 노인요양시설 최대 100만원, 마을버스 업체 1000만원 등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전액 구비로 마련됐다.
정부·서울시 지원대상에 포함됐지만 방역 특수성에 따라 대응이 필요한 곳에는 추가 지원에 나선다.
앞서 구는 지난달 28일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나머지 대상은 세부 기준이 결정되는대로 조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 신청 방법과 기간 등은 향후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12세 이하 아동 3만8000명에게는 '신속 항원 자가검사키트'도 배부한다. 오미크론 확산세를 조기 차단하고 감염 취약계층인 아동을 보호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구축하려는 조치다.
은평구 관계자는 "방역상황 장기화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고자 노력했다"며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