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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 아시안컵 우승 도전, 상대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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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국, 일본과 승부차기에서 이기고 결승 진출

[푸네=AP/뉴시스] 중국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3일(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에서 이기고 결승행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22.02.04.
[푸네=AP/뉴시스] 중국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3일(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에서 이기고 결승행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22.02.04.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아시안컵 첫 우승 도전에 나서는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의 최종 상대는 중국으로 결정됐다.

중국은 3일(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일본을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중국은 역대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가장 많은 8회 우승을 자랑하지만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베트남 대회 이후 무려 14년만이다. 또 중국은 지난 2006년 호주 대회 이후 16년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은 최고 성적이 지난 2003년 태국 대회에서 거둔 3위다. 당시 한국 여자축구는 일본과 3~4위전에서 1-0으로 이기고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필리핀을 제치고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첫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과 중국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은 오는 6일 나비뭄바이의 DY 파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일본은 전반 26분 미야자와 히나타의 크로스를 우에키 리코가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우에키의 골 장면에서 오른쪽 어깨 부근에 맞았다며 VAR 판정이 이뤄졌지만 그대로 득점이 인정됐다.

하지만 중국도 후반 시작 1분만에 우첸슈가 동점골을 터뜨려 균형을 맞췄고 경기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일본은 연장 전반 13분 우에키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으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중국도 연장 후반 14분 왕샨샨의 동점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승부차기 접전으로 넘어갔다.

일본과 중국은 나란히 첫번째 키커가 실축했지만 두번쨰에서 네번째 키커가 모두 성공시키며 3-3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일본의 다섯번째 키커 미나미 모에카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고 중국은 연장 후반 극적인 동점골의 주인공 왕샨샨이 성공시키며 희비가 엇갈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