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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 이준에게 당한 이진욱, 정진영 피로 각성(종합)

뉴스1

입력 2022.02.05 22:23

수정 2022.02.05 22:23

tvN '불가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tvN '불가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불가살' 이진욱이 이준에게 당해 우물에 갇힐 뻔했지만 정진영 덕분에 회복했다.

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장영우)에서는 단활(이진욱 분)이 권호열(정진영 분)의 피로 각성했다.

단활은 옥을태(이준 분)를 만났다. 단활은 옥을태에게 "미안하다"며, 옥을태를 원망해서는 안됐다고 말했다. 단활은 "너를 위해 애써준 너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네 검은 구멍을 막아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 그리고 "너를 이 우물에 영영 가둘 작정이라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칼을 휘둘렀다. 옥을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우위를 점한 옥을태는 단활을 물었고, 단활은 옥을태의 목을 찔렀다. 옥을태는 "미안하다며. 이제 내 말 믿는다며. 내가 너를 구해 준 사실도 알고 있다며. 근데 왜 이러는 거야"라며 "이제 너랑 진짜 끝내야겠다"라고 말했다. 옥을태는 단활을 우물에 가두기 전 민상운(권나라 분)을 죽일 거라고 말했다.

민상운은 옥을태를 보자마자 도망쳤다. 밖에서 기다리던 권호열이 옥을태에게 총을 쐈다. 그런데 권호열이 약속과 다르게 옥을태의 심장을 쐈다. 그는 "불가살은 다 죽어야 한다"며 단활에게 달려갔다. 민상운은 단활의 몸을 막고 섰다. 민상운은 "그냥 불가살이 아니고 단활이잖아요. 권형사님과 나를 구해줬던 단활이라고요"라며 울었다. 민상운은 옥을태부터 해결하자고 호소했다. 민상운이 황급히 옥을태에게 약물을 주사하려고 했지만, 옥을태는 이미 회복한 후였다. 옥을태는 권호열에게 칼을 찔러 넣었고, 권호열은 자기 몸으로 옥을태를 막아서며 민상운이 도망갈 시간을 벌어줬다.

옥을태는 단활을 우물에 가뒀다. 권호열은 성치 못한 몸을 이끌고 옥을태의 발목을 잡았다. 옥을태는 "당신 인생 참 기구하다. 매번 휘말리잖아. 600년 전에도 1000년 전에도 지금도 이렇게 휘말리고 있잖아. 이제 그만하고 쉬세요. 민상운을 여기까지 데리고 와 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난 권호열은 단활에게 불가살에게 동생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 불가살이 단활이었다. 권호열은 단활을 죽일 수 없다고 했다. 권호열은 "사람 피 먹지 않는 것 알지만 이번만 먹어줘"라고 했다. 옥을태를 이기기 위해서였다. 권호열은 자기 피를 주겠다고 했다. 권호열은 "미안하다. 내가 다 망쳤다"고 말했다. 단활은 권호열의 피를 받아먹고 각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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