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서 사고 발생
손흥민과 중국인 여자 선수 캐리커쳐 중국어로 된 문구 들고 있어
[파이낸셜뉴스]
손흥민과 중국인 여자 선수 캐리커쳐 중국어로 된 문구 들고 있어
손흥민이 중국인이 되어버렸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토트넘 여성 축구팀 소속의 중국 여자선수를 활용해 중국어로 된 사진을 올리면서다. 한국 누리꾼들은 토트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은 중국인이 아니다"며 토트넘 구단의 무지를 처사를 비판하고 있다.
오늘 7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을 보면 경기장 전광판에 중국어로 중국의 춘절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사진이 올라와있다.
누가봐도 중국 팬들을 위한 서비스다.
문제는 이 사진에 '7번'을 달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남성의 캐리커처가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의 7번은 손흥민인데 손흥민이 중국인이 된 것이다.
손흥민의 옆에는 토트넘 여성 축구팀인 '토트넘 위민' 유니폼을 입은 여성의 캐리커처다. 토트넘 위민의 9번은 중국 선수 탕자리다. 탕자리는 지난 6일 열린 한국과 아시안컵 결승에서 득점을 했던 선수다.
손흥민과 탕자리는 "뜨겁게 달아오른 새해, 이번에는 반드시 무찌르겠다"는 글을 들고 서있다. 의역하면 "신년을 맞아 올해는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뜻이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브라이튼과 지난 5일 2021~2022 시즌 FA컵 32강 경기를 치렀다.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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