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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미모의 틱톡커 "성적인 악플 쏟아져…19세 딸까지 욕먹어 속상"

뉴스1

입력 2022.02.09 12:53

수정 2022.02.09 12:53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쉰을 바라보는 미모의 동안 틱톡커가 성형을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는 49세·19세 모녀 틱톡커가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를 찾아 악플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소개된 49세 여성은 딸과 함께 틱톡에 춤 영상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한 틱톡커였다. 이들은 최고 조회수 620만 뷰, 팔로워 36만9000명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날 의뢰인은 방송에 출연한 이유로 성적인 악플 세례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저에 대한 건 상관없다.

'성괴다' '너무 고쳤다' '자랑하려고 나왔냐' 이런 댓글은 상관없다. 제가 떳떳하니까. 하지만 딸이 저 때문에 욕을 먹는다. 죄책감이 든다. 벗어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특히 의뢰인의 사진을 본 김영옥은 "성형을 많이 했냐"고 질문하자 그는 "좀 많이 했다. 쌍꺼풀도 했고 코도 했다. 턱살은 운동으로 뺐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또 김영옥과 박정수는 "이제 고치지 마라. 자꾸 고치면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얼굴이 된다. 딸은 아기 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의뢰인의 딸은 "엄마 나이에 이렇게 생긴 분을 보기 힘드니까 그런 악플들이 있었지만 사실 저는 더 좋다"라며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몸 관리도 잘해서 옷도 같이 입을 수 있다. 엄마가 관리를 열심히 하니까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좋은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 같다. 좋은 자극이 된다"라면서도 "악플을 신고한 적도 있지만 사실 상대하기도 지쳤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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