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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포항2차, 청약 경쟁률 1.94대 1 기록

뉴시스

입력 2022.02.09 16:39

수정 2022.02.09 16:39

기사내용 요약
323가구 모집에 627건 청약 접수돼
1순위 청약 해당지역만 480건 접수
전 세대에 3억원대 분양가 등 장점

[서울=뉴시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 조감도 (사진 제공=한화건설)
[서울=뉴시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 조감도 (사진 제공=한화건설)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한화건설이 시공하고 삼도주택이 시행하는 '한화 포레나 포항 2차'가 청약을 마감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8일 진행된 청약 결과 총 32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7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 7일 1순위 청약 진행과정에서 해당지역에서만 480건의 청약을 접수받아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경북 포항에서 청약이 진행된 10개 단지 중 7개가 2순위에서도 모집가구수를 채우지 못한 것에 비하면 이번 청약 마감은 의미 있는 결과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84㎡ 단일 주택형으로 공급됐으며, 전 가구 4Bay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는 전 세대가 3억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됐으며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진행해준다. 또 중도금의 60%를 무이자로 지원해 계약금 납부 이후 입주 시까지 별도의 추가적 자본 투입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또 포항시 북구 흥해읍일대에 조성 중인 도시개발사업 성곡·이인 지구를 잇는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KTX 포항역과 인접해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데다 KTX 포항~수서역 노선 추진으로 서울 강남권 접근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영덕-포항간 고속도로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등 도로신설공사가 예정돼 시내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과 함께 신 주거벨트로 평가받는 KTX역세권 일대의 분양 단지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다"며 "또한 포항 내에서도 남구와 달리 북구는 청약과 대출, 전매부분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순조로운 계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당계약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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