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대한외국인' 배우 이진우가 학창 시절 아이큐(IQ)를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배우 이응경 이진우 부부와 박준금이 게스트로 출연해 외국인 팀과 한국어 대결을 벌였다. 부팀장으로 트로트 가수 신성이 함께했다.
이날 이진우는 학창 시절 아이큐 검사 결과 144가 나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진우는 "담임선생님이 절 부르시더니 '넌 아이큐가 144인데 왜 공부를 안 하냐'라고 하셨다"라며 당시 공부에 취미가 없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함께 출연한 신성 역시 학창 시절 아이큐가 130으로 높았지만, 놀기 바빠 공부를 하지 않았고 이에 이진우와 같은 말을 들었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MC 김용만은 "오늘 머리 좋은데 공부 안 하는 특집이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MBC every1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